오늘은 신생아 때 잠깐 쓰는 물건들에 대해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신생아로 칭하는 시기는 생후 1일 차부터 30일까지를 신생아라 칭한다.
신생아 아기침대 나 신생아 아기띠 등 정말 1개월에서 3개월 정도 사용 후 갈아타야 하는 경우, 나는 항상 당근마켓을 이용하고 그 기준은 명확하다. 아기 몸, 아기입에 직접 닿지 않는 것만 당근마켓으로 구매하는 것이다.
실제로 나는 여러 제품을 당근마켓으로 이용하여 사용하였고, 사용 중이다. 나 또한 깨끗이 사용하여 나눔으로 당근마켓에 올릴 예정이다. 당근마켓에서 유,아동으로 들어가거나 검색으로 제품을 치면 나오는데 그냥 주는 나눔부터 시작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조금 비싼 것 같은데? 싶은 제품들은 기다려보면 며칠 지나면 다시 가격이 다운되어 올라오는 경우도 많다.
나도 아기 체육관, 역류방지 쿠션, 아기 띠 마스크 등 당근마켓으로 이용하여 나눔 또는 5천원~3만원 선에 구매하기도 하였다. 첫째의 경우에는 다 새로 샀었다. 소독기, 카시트, 신생아 유모차, 쏘서, 아기침대, 아기 체육관 등, 소독기는 오래 썻지만 카시트는 아이가 타지 않아 페도라에서 다이치, 조이 360까지 세 번에 걸쳐 바꿔 샀었고 나머진 사용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필요 없게 되었었다. 너무 아깝고 지금 생각하면 굳이 정가 주고 사지 않아도 될 것들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기선 오해하거나 당근마켓을 거래하면서도 착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모든 엄마의 아이는 모두 소중하고 나 또한 내 아이가 모두 소중하다. 첫째보다 둘째를 덜 사랑해서 중고로 사주는 게 아니라 정가를 다 주고 사보니 충분히 중고로 사서 써도 문제가 없는 것들이란 것을 깨달은 것뿐이다. 중고로 거래하다 보면 엄마로서 어쩔 수 없이 죄책감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중고로 거래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아껴 그 돈으로 아이에게 더 좋은 분유, 더 좋은 이유식, 더 좋은 놀잇감을 사주는 게 더 좋은 것 같다는 게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모든 엄마의 선택은 잘못되지 않았다. 중고를 이용하든, 이용하지 않든 어떤 게 좋은지에 대한 선택을 하는 건 바로 엄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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