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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알아보기!

by 자두공듀 2022. 12. 13.

첫째때는 출산후 걱정이 없어

산후조리원에 최대한 많이 오래

있다 올 생각으로 산후도우미

신청을 하지 않았다.

둘째의 경우 첫째가 있다보니

산후조리원을 일찍 나와야 했고

부모님이 아직 직업이 있으셔서

산후조리를 할 도우미가 필요하여

임신 중 급하게 알아보았던 기억이 있다.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정부지원 산후도우미는 

전문교육을 받은 관리사들이 산모,신생아의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의 건강과 

신생아의 보살핌을 돕고

정부에서 이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이다.

 

최소 출산 45일 전에는 등록 하는것이 좋다.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지원대상 및 신청하기

지원대상은 국내에 주민등록을 한 국민

모두에게 지원대상이 되며 소득기준,아이여부

등을 통하여 분류가 된다. 우리나라 

국민 뿐만 아니라 외국인 등록을 둔

출산 가정 또한

비자 종류가 F-2/F-5/F-6 라면

지원 가능하다고 한다.

복지로에서 신청 가능하며,

직접 보건소에 모자복지부 로

찾아가 신청해도 무방하다.

오히려 보건소에 모자산업/모자복지 관련

부서를 가서 신청하게 되면 

바로 내가 어떤 유형에 속하고 

자기부담금이 얼마인지, 어떻게 산후 도우미

회사를 알아봐야 하는지 등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고 책자도 주니

나는 직접 가보길 추천한다.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비용 

출처-보건복지부

산후도우미 비용은 

정부에서 소득과 형제 여부

단태아, 쌍생아 등 따라 지원이 다르다.

앞서 말한것과 같이 

직접 가서 신청하는 경우,

자기부담금, 내가 속해있는 유형,

도우미 업체 선별 등에 대해 

설명을 받을 수 있으니 

인터넷 보다는 직접 가서 

신청하고 진행하길 추천한다.

또한 정부지원비 외에도 출산후 

산후조리비를 신청하면, 파주페이로 

50만원이 들어와 내가 내야 하는 591,000원중

결국 내가 낸 돈은 91,000 밖에 

되지 않아 크게 부담이 없었다.

물론, 출산후 파주페이는 2,3주 정도 걸리고 

그 전에 산후도우미를 신청하여 사용하기에

일단 내돈으로 591,000원을 내고 

파주페이가 들어오면 취소후

다시 재 결제 해 주셨다.

 

산후도우미 후기

나는 총 3주를 사용하였고 주말,공휴일 제외

9시부터 6시까지 사용하였다.

미리 이야기 하면 주말, 공휴일을 추가로

근무하고 근무수당을 제공하는 곳도 있으니

도우미 업체 선정시 미리 물어보는게 좋다.

휴식시간은 1시간을 쉬게 해 드려야 하지만

아이케어 나 이런문제로 1시간을 제대로 못 쉬셔서

그냥 한시간 일찍 퇴근 시켜 드렸다.

도우미 이모님도, 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셔서 차라리 간식을 챙겨드리곤 일찍

퇴근시켜 드렸다.

출근하시면 설거지정리 및 새벽 분유

시간에 사용한 젖병 소독,

아기 빨래, 산모빨래 순으로 

진행해 주시고 

산모가 아무일도 하지 않도록 

전반적인 케어를 다 해주신다.

남편식사 챙길경우 하루 5천원 추가

첫째아이 음식 챙길경우 하루 5천원 추가 인데

나는 남편식사는 말고 첫째 아이 빨래와 음식

까지 요청 하여 하루 5천원씩 추가하였다.

새벽동안 잠못자고 분유수유 하여

나는 도우미 이모님이 출근하시면 

바로 점심 준비될때까지 자기 바빴다.

자고 일어나 점심을 먹고, 씻은 후 

중간중간 신생아에 대해 

물어볼 게 있다면, 친절히 대답도

해 주시곤 하셔서 

나는 나름 만족하고 도움도 

많이 되었다.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고 

오시는 분들 이기 때문인지 대답도

잘해 주셨고 노하우도 알려주셨다.

 

도우미 업체 선별시 꼭 물어봐야 하는 것들

보건소에 산후도우미 신청을 한후

업체명단을 주는데 한 20곳이 

넘었던것 같다. 맘카페에

추천해 주는 회사 별로 하여 

하나씩 찾아 보았고,연락 드려 이것저것

물어보았다.꼭 물어봐야 하는것은

 

1. 산후조리비가 나오면 다시 재결제 할수 있는지

2.케어해 주는 이모님의 이력 또는 교육사항

3.첫째아이가 있는경우의 케어

4.전반적인 산모케어,신생아 케어 가 아닌

조목조목 확실히 어떤걸 해줄수 있는지

5.신생아 접종 관련 동행여부

6.혹시나 맘에들지 않거나, 업무부적응 등이 

보인다면 이모님 교체 가능여부

이렇게 6가지 에 대해서는 꼭 물어보고 결정했던 것

같았다. 나는 다음 아이가 태어난다고 하면 

산후도우미를 가장 길게길게 연장해서 쓸 정도로

나름 만족했던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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