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에서 아이가 아파졌을 때 부모님들이 고민하는 약 보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아이가 아파도 부모님은 일을 해야 할 때가 있죠. 이런 경우,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정확히 투여해야 하므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어린이집으로 약을 어떻게 보낼까?
가끔은 아이가 가벼운 감기라도 있어서 어린이집으로 보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반드시 약을 어린이집으로 보내야 합니다.
지금은 거의 대부분 키즈노트를 통해 알림장, 공지사항, 투약의뢰서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증명할 수 있기 때문에 키즈노트에는 꼭 투약의뢰서와 오늘 같이 보내는 약 사진을 함께 찍어 올려야 선생님께서 확인 후 투약해 주실 수 있습니다.
시럽과 가루 약 혼합 가능한가?
약을 혼합해 보내는 것이 편리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미리 혼합하는 것은 약의 효과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어린이 집, 유치원에 따라 투약할 약을 한 병에 모두 담아 보내게 끔 하는 곳도 있고 거의 대 부분입니다. 혼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선생님이 혼합을 하는 경우 다른아이들을 보면서 진행해야 하는 점, 한명한명 모두 투약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점등으로 정확하지 못한 양으로 투약할 위험성이 오히려 더 크기 때문에 어린이집, 유치원 의 안내에 따라 미리 혼합하여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선생님과 보조교사님이 계시더라도 아이는 그 이상으로 있기 때문에 특히 환절기, 수족구, 구내염, 독감 등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아이들의 80%이상이 약을 가져옵니다. 그 약을 모두 선생님 혼자 타고 계신다면? 차라리 저희가 미리 타서 보내는게 낫습니다.
약 요청서의 세부 정보 확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부탁을 하여 따로 약을 보내는 경우에는 약 요청서에 약의 세부 정보, 특히 시럽과 가루 약을 혼합해야 할 경우, 사용량 지시사항을 자세히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6ml의 시럽을 가루 약과 혼합하여 투여해야 하는 경우, 이 정보를 약 요청서에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생제와 시럽 혼합 가능한가?
항생제와 같은 다른 유형의 약을 혼합해서 보내는 것에 대한 의문을 다루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혼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2-3시간 내에 복용 가능한 경우 혼합해서 보내는 것이 허용됩니다.
물약 항생제의 경우에는 냉장인 경우가 많으므로 키즈노트 투약의뢰서에 '냉장'으로 표시하셔 보내시면 됩니다. 냉장이 되지 않는 경우 항생제가 쉽게 변질될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를 보내는 등원차에서 선생님께 한번 더 말씀 드리곤 합니다.
더 나은 육아 정보와 팁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면서 일상을 조금 더 수월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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